비 오는 오후의 들기름 두부
창문에 비가 한참 부딪히는 오후. 외출은 미루고 책상 앞에 앉아 있던 시간. 두부를 따뜻하게 데워 들기름과 간장을 살짝, 그 위에 김 한 장. 다른 건 안 차려도 충분해요.
비 오는 날 어울리는 이유
비 오는 날엔 손이 덜 가는 게 좋아요. 깊은 들기름 향이 빗소리와 잘 어울려요.
만드는 법
- 두부 반 모를 1cm 두께로 썰어 끓는 물에 1분 데워요.
- 데운 두부를 그릇에 옮기고 들기름 한 바퀴, 간장 두 방울.
- 김을 손으로 잘게 부숴 위에 흩뿌려요.
페어링
따뜻한 보리차 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