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기운의 파 계란국
어쩐지 으슬으슬한 저녁. 약을 먹기엔 애매하고, 그냥 따뜻한 국물이 필요한 날에 끓이는 것. 파를 듬뿍 썰어 끓는 물에 넣고, 마지막에 계란을 풀어요. 후추를 살짝 뿌리면 코끝이 풀려요.
감기 기운 도는 날 어울리는 이유
감기 초입엔 약보다 따뜻한 국물이 먼저인 것 같아요. 파의 향이 몸 안쪽을 살짝 깨워줘요.
만드는 법
- 대파 반 대를 송송 썰어요. 흰 부분과 푸른 부분 둘 다.
- 물 두 컵을 끓이며 파를 넣고 1분. 멸치 다시다 같이 있으면 더 좋아요.
- 소금 한 꼬집 후 계란을 풀어 가만히 익혀요. 후추 한 번.
페어링
따뜻한 유자차, 또는 그냥 미지근한 물.